본문 바로가기

F / Passion/BRAND

[아디다스] 파이어버드 vs 유로파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광필두입니다. 

 

오늘은 

스테디 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아디다스의 삼선 추리닝!

그 중에서도 올 봄 유난히 HOT 했던

파이어버드유로파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길가다가 추리닝 입은 사람들 보면

10에 9은 삼선이 그어져 있을 정도로

아디다스 추리닝은

많이들 좋아하고 편하게 입으시는 제품인대요.

 

삼선만 주욱 그어져 있으면 다 똑같은 아디다스 추리닝 아이가? 

하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이죠잉~ ㉪

 

그 중에 올해는

파이어버드유로파 제품이 단연 많은 사랑을 받았는대요.

그럼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파이어버드와 유로파에 대해 

오늘 한 번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자구요! 




먼저,

파이어버드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파이어버드는 스탠다드 핏으로

슬림이 추세인 요즘에 입기엔 약간 루즈한 핏이라고 할 수 있죠.

 

유행에 따르지 않고,

추리닝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그 본질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년 색깔만 바뀔 뿐 핏도 비슷비슷하게 나오구요.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죠.

올해 초 무도에서 우리 소간지님이 입고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무도가 하기 전에도 이 형광 파이어버드 제품을 자주 입고 돌아댕기며

스냅샷을 찍히기도 했는대요. 역시 소간지라는 이름답게 참 간지나네용.

 

그리고 DJ DOC도 무대의상으로 즐겨 입는대요.




 


편하게 입은 듯 하면서 패셔너블 하기도 하고

정말 멋스러운 아이템인 것 같네요.

특히, 마지막 보/흰 제품 셋이서 깔맞춤하니 쫌 있어 보이네요.

그럼 이쯤에서 파이어버드의 소개를 마치구요.

 


 

다음은 유로파 차례입니다.

유로파 제품의 경우 슬림핏으로 파이어버드에 비해

좀 더 트랜디하게 나온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파이어버드가 꾸준히 사랑 받는 스테디 셀러라면,

유로파의 경우 올해 정말 핫한 아이템이었죠.

 

유로파 제품의 경우에도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승범이 횽아가 입고 나와서

화제가 되었죠. 


 

 

 

파이어버드는 무난한 핏이어서 그런가 다양한 색깔도 많이 눈에 띄는데,

유로파의 경우는 핏을 살리려 그런가 아님 색깔이 없어서 그런가;;

남색이랑 빨간색만 눈에 띄네요.

 

그럼 이쯤해서 간단한 소개를 마치구요.

 


디테일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사진 보고 한번 비교해 보세요.

 

 

1. 트레포일(불꽃 마크)

먼저 가슴팍 쪽에 있는 불꽃마크가 가장 눈에 띄네요.

불꽃 마크의 경우 파이어버드는 자수로 처리 되어 있구, 불꽃마크 밑에 ADIDAS로고가 적혀 있지 않구요.

유로파 제품의 경우 스티커로 되어 있고, 밑에 ADIDAS가 적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로파 제품도 작년 꺼는 스티커로 되어 있고, 올해 꺼는 자수로 되어 있다고 하니깐요.

인터넷에 보니까 스티커가 떨어지는 사람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ㅠ 참고하셔서 구입하셔용.

 

2. 상의 주머니

파이어버드 제품의 경우 상의에 주머니가 있구요.

유로파 제품의 경우 상의에 주머니가 없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네요.

 

3. 목 길이

목 길이의 경우

파이어버드 제품에 비해 유로파가 확연히 더 기네요.

기광이도 지퍼를 다 올리니까

역부족인지 목부분은 접어서 다니네요.

 

4. 지퍼 색깔

파이어버드의 경우 자크 부분이 바탕색이랑 똑같구요.

유로파의 경우에는 자크 부분이 삼선색깔이랑 똑같네요.

 

5. 바지

바지 같은 경우에도 파이어버드는 가운데 줄이 들어가 있지 않구요.

유로파 제품의 경우에는 한 줄 라인이 들어가 있네요.

중간에 줄이 들어가 있어 다리 라인이 좀 더 이뻐 보일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파이어버드는 밑단이 자크로 되어 있구요.

유로파의 경우 자크가 없습니다.

 

6. 사이즈

 

위의 사이즈표가 기본적인 사이즈구요.

저의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제 스펙은 168/62인대요.

파이어버드의 경우 상, 하의 90하면 기장이나 품이나 딱 맞구요. 

유로파의 경우, 90하니까 완전 타이트 하구요.

95하니까 약간 여유있게 맞더라구요.

(팔이랑 기장이 좀 길긴 하지만..ㅜ)

유로파는 슬림해서 그런가

키가 좀 커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아 참,

매장에서 입어보고 구입하실려는 분들에게 TIP을 하나 드리자면,

파이어버드 제품의 경우 일반 아디다스 매장에도 있는대요.(품절 되지 않았다면..)

유로파 제품의 경우에는 오리지널 매장에만 있어용.

그리고 

가격의 경우 - 2012년 5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매장 기준,

파이어버드는 트랙탑 95,000원, 바지 85,000원 이구요.

유로파는 트랙탑 99,000원, 바지 89,000원 이니깐 참고하셔용.

 

이상으로 아디다스 파이어버드유로파에 대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제 봄이 지나가고 많이 더워져 별로 입을 일은 없겠지만,

파이어버드와 유로파의 경우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서

한 번 사 놓으면 계속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대요.

가을에 또 완판 되기 전에 미리 구입하셔서

가을을 기다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F / Passion > BR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오다노]펜슬핏? 버뮤다팬츠? #2  (0) 2012.05.18
[지오다노]펜슬핏? 버뮤다팬츠? #1  (0)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