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슈즈 끈 처리]방울 끈 묶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광필두입니다.

오늘은 

팀버랜드 보트슈즈 포스팅에서 

살짝 말씀드린대로

보트슈즈 방울끈 묶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보트슈즈의 경우 

가죽끈으로 되어 있어서 자주 풀리기도 하고,

끈 끼우는 구멍이 4개밖에 없다보니

유난히 끈 길이가 길어 관리가 대략 난감한대요..ㅠ

그래서

끈 관리도 편하고, 보기에도 이쁜

방울끈 묶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보트슈즈 가지고 계신 분들이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눈 크게 뜨고

같이 한 번 알아보기로 해요.

먼저 제 보트슈즈

그냥 끈 묶었을 때 입니다.

보트슈즈는 구멍은 4개밖에 없는데,

끈 길이가 참 기네요.

꼭 메뚜기 더듬이 같이 

삐죽삐죽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ㅠ

다음으로 

방울끈을 만들기 위해

끈을 풀어 놓았습니다.

와! 

풀어놓으니깐 더 기네요.

다들 끈 다 풀어 놓으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눈 똥그랗게 뜨고,

방울끈을 한 번 만들어보도록 해요.

설명은 크게 필요 없구요.

그림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되요.

제일 먼저 끈을 요런 식으로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그 다음

끈의 끝부분으로 요런식으로 감아줍니다.

돌돌돌~

계속 감아줍니다.

요런식으로 

끈이 더이상 감기지 않을 정도로 감아줍니다.

TIP : 동그랗게 말 때

        끈이 느스해질수도 있으니,

        최대한 팽팽하게 댕겨서 마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끈을 구멍에

쏙 ~

넣으면 끝납니다.

요렇게 방울끈을 만들어 보았는대요.

반대쪽도 똑같이 만드시면 되요.

생각보다 참 쉽죠잉? ㅎ

방울끈을 다 만드셨으면 원래 리본 묶듯이 묶으시면 되요.

저도 방울끈을 다 만들고 리본으로 묶어 보았는대요.

헐.. 

그런데 대략 난감..

방울끈을 너무 길게 해서 

리본 모양이 이상하게 되었네요..ㅠ

지나친 건 

모자란 것만 못하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네요..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방울끈을 푼 후

방울을 적당한 크기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완성!! ㅎ

메뚜기 더듬이에서 탈피한 

제 팀버랜드 보트슈즈 이쁘네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셔서

이쁜 방울끈 만드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