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 / Passion/정보

[청바지리폼]안 입는 청바지, 멋스런 반바지 만들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광필두입니다.


 

다들 집에 예전에 자주 입었지만 지금은 입지 않는

청바지들 1, 2개씩은 다들 있으실 거에요.

저 또한 그런 청바지들이 있는대요.


 

오늘은 집에 있는 

유행이 지나고 누더기가 된 청바지를 

반바지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해요.


 

청바지를 반바지로 만드는 방법 사실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귀찮아서,

또는 언젠가 입겠지 하고 

안 입는 청바지를 그냥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 저랑 같이 

WORST 아이템을 BEST 아이템으로 한번 만들어 보자구요. 

그럼 청바지를 반바지로 만들러 츠을~발 해 볼까요? ㅎ



준비물은 

못 쓰는 청바지와 집에 굴러다니는 가위,

남아도는 시간 10분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몇년 전에 주구장창 입고 다녀

엉덩이 쪽에 빵구 나서 덧대어서 입고 다니기도 했던

리바이스 501을 리폼하기로 했어요.

부디 멋진 녀석으로 재탄생하길..

 

준비가 끝났다면,


바지를 먼저 입어봅니다.

(사이즈가 조금 큰 것은 반바지를 만드는데 별 지장이 없지만,

살이 쪄서 바지가 작다면 힘들어요..ㅠ

안타깝지만 살포시 넣어 두시고 다른 바지를 꺼내셔요..)

 


다행히도 저는 바지가 딱 맞네요 :)


 

바지를 입어 보고,

어느 정도 하면 반바지가 될 것인가 체크 해 봅니다.

 


저는 반바지를 만들 때,

청바지가 통이나 사이즈가 좀 큰 경우에는

무릎 위로 짧게 반바지를 만드는 것이 보기 좋구요.

사이즈가 딱 맞고 허벅지부분이 약간 타이트한 경우에는

무릎이나 무릎 약간 밑에까지가 보기 좋더라구요.

약간 타이트한데 길이가 무릎 위까지 올 정도로 짧으면

보기에 부담스럽다는.. ㅎ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깐 참고만 해 두세요.

 


어쨌뜬 이런 식으로 얼추 계산이 끝났다면,

가위로 과감하게 자릅니다.

 


저는 소심해서 펜으로 먼저 어디 자를지 그어보고 잘랐어요..ㅠㅋ


 


나머지 한 쪽도 위 사진 처럼 

길이가 딱 맞게 싹뚝 자릅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안 입는 청바지가

반바지로 바뀌었네요.

 


그냥 입을려고 하니 자른 티가 많이 나서

밑단을 두번 정도 접으니 괜춘하네요.


요 청반바지 어떻게 입을까 생각하다가, 

제 나름대로 코디도 한 번 해 보았는대요.

 


 

 


저는 매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데,

출퇴근용으로 요렇게 입고 다니면 괜찮을 것 같네요.

 


이것으로  청바지 리폼 complete!!

 

 

오늘은 안 입는 청바지 반바지로 리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대요.

청바지를 반바지로 리폼하는 거 정말 쉬운데,

옷 한벌 그냥 버릴까 봐 방치 해 두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래 버리나 저래 버리나 어차피 똑같은데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과감히 자르고

자른 청바지 길이 만큼이나

시원한 여름 맞으시길 바래요 :)


'F / Passion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트슈즈 끈 처리]방울 끈 묶기  (0) 2012.06.06
[관리] 빈티지관리 TIP  (0)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