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 Passion/정보

[관리] 빈티지관리 TIP

경덕엄마 2012. 5. 12. 01:19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광필두입니다.



오늘은 빈티지 관리 TIP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려고 해요.

제목은 빈티지 관리 TIP라고 했지만,

빈티지 제품에만 국한되어 있는 거라기 보다는

자신이 아끼는 옷이나 신발들에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어떤 TIP이 있는지 한 번 알아 볼까요? 




TIP.




1. 저장하는 방법

직사광선에서 멀리하고, 

건조하고 먼지가 없는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는 섬유를 손상시키고, 

햇빛은 빈티지 프린트와 색상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세탁소에 있는 것과 같은 플라스틱 커버는

옷이 숨쉬기에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플라스틱 커버는 자제 하시는 것이 좋구요.

옷걸이는 나무 옷걸이나 패딩으로 덮힌 옷걸이가 제일 좋습니다.

 



2. 빨래하는 방법

빨래를 하는 것은 빈티지에서 큰 논란거리가 됩니다.

오래되어 많이 낡은 옷은 세탁기보다는 손빨래를 추천해드립니다.

원단이 매우 오래되고 민감한 것에 대해 염려하신다면,

전혀 세척하지 않고 섬유유연제를 통해서 

데미지나 변색을 방지하고, 냄새를 제거할 수도 있어요.


이것은 좀 더럽게 생각 될 수도 있지만,

유명한 일본의 디자이너

 'Issey Miyake' 

도 이 방법을 통해 아끼는 옷을 관리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가끔은 씻어야 겠죠?

자주 씻거나 너무 많이 씻으면 옷을 손상시킬 수도 있으니,

가끔 씻으세요. (가끔의 기준은.. 애정남에게 물어봐야 할 듯..ㅠ)

씻을 때는 30~60도에 씻는 것이

옷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환경을 덜 오염시킨다고 하네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비단 자수나 새틴은 절대 씻으면 안됩니다.


특별한 제품에 대해

드라이 클리닉을 원하다면,

전문적인 드라이 클리닉을 권장합니다.




3. 오래 입는 법

작은 데미지와 오염은 즉시 수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데미지와 오염이 점점 더 커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영국의 한 빈티지 사이트에선 이런 말을 하네요.


'Lube your zipper!'

-너의 지퍼에 윤활유를 발라라.


무슨 말인고 하니,

오래된 메탈 지퍼에 윤활유를 발라서 옷의 지퍼를 자연스럽게

올리고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야 친구와 함께 금요일 밤을 불태울 수 있다나 뭐라나?! ㉪㉪




LAST TIP.


사실,

빈티지 관리라고 해서 대단한 비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빈티지와 옷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옷을 사랑하고 아끼고 존중 해 줍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빈티지 관리의 첫번째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