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광필두입니다.
저는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대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다보니
소지품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긴 불편하고,
많을 땐 넣을 가방이 마땅치 않아서
가끔 곤욕을 치르곤 하는대요.
고럴 때
요 메신저백이 참 유용하더라구요.
패션과 실용성 고루 갖춘
메신저백!
그 중에서도 제가 구입한
로얄메일이 오늘의 포스팅 주제입니다 :)
엥?
.
.
근데.. 로얄메일?!
메신저백이라고 하면
우리는 익히
맨하탄포티지, T-LEVEL, 디 마티니
정도 알고 있는대요.
맨하탄 포티지
T-LEVEL
디 마티니
.
.
.
?
사실 저도 로얄메일을
접할 때 좀 생소했어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던 저는
힙색은 있는데,
마땅히 메고 다닐만한
메신저백이 없던 찰나,
사무실에
메신저백이 들어온다고 하는 거에요.
그런데
이름 하며,
색깔이 뻘건 거 하며
왠지 진짜
우체부가 썼던 것 같기도 하고;;
정체를 알 수 없었죠.
저희 가게 사장님께서
정체를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로얄메일은
영국의 우체부들이 우편물을 날라줄 때
사용한 진짜 메신저백이라고,
지금도 영국 우체부들이 쓰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와..
신기하다, 센스있다, 위트있다 ㅋㅋ
그래서 전 바로 구입했죠 ㅋㅋ
짜짠 ~
제 로얄메일 메신져백입니다.
요건 뒷모습인대요.
중간에 두 줄로
뭘 끼울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아마도 배달할 때
어디 끼워서 쓸 수 있도록 한 것 같네요.
로열메일은 우체부들이 직접 쓰는 메신저백인 만큼
실용성이나 내구성을 위주로 제작한 것 같은대요.
어깨에 걸치는 부분 같은 경우에도
요렇게 가죽으로 안에 도톰하게 되어 있어
왠만큼 메고 있어도 어깨가 별로 안 아프네요.
수납공간 또한 군더더기 없이
큼직한 포켓 하나와 자투리 포켓 2개만 있네요.
(자투리 포켓이 잘 안보이네요 ㅠㅋ)
재질은 빳빳한 재질로 되어 있는데,
코듀라 원단인지 뭔지는 잘 몰라도
저는 5개월 정도 썼는데, 아직도 빳빳하네요.
그리고 보시는 바와 같이 안쪽에는 코팅이 되어 있어요.
왼쪽 아래에 보면 이름표 넣는데도 있는대요 ㅎ
영국 집배원들의 이름표 넣는 곳이겠죠?
간지나네요 ㅎㅎ
크기는 조금 큰 편인대요.
자전거 탈 때 크기가 좀 커야 제맛이죠!!
자전거랑 색깔도 똑같아서 깔맞춤으로 안성맞춤이에요.
저는 완존 만족하고 있답니다 ㅋㅋ
그러고 보니
제 자전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좀 계실 것 같은데,
조만간 자전거도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싸구려니까 기대하지는 마세용 ㅎ
그럼 이상으로
로얄메일 메신저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영국 집배원들이 직접 쓰는 메신저백인 로얄메일!
유니크한 아이템을 찾으신다면 구입할만한 제품 되겠습니다 :)
'F / Passion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트슈즈] 후회 없는 선택, TIMBERLAND. (0) | 2012.05.29 |
---|